매년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고 '목표'란에 들어 가는 것 중에 하나가 '운동'이다 :)
운동의 목적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멋진 몸을 가지고 싶어서 운동한다. :))
(청바지에 흰티만 입어도 멋쟁이가 되는 몸)
운동을 어느 정도 하면 구력이 생기게 되고 그 때쯤이면 자기만의 운동방법이 생긴다.
나같은 경우는 원래 등-가슴, 하체, 팔-어깨, 이런식으로 3분할을 했었고, 고중량 저반복 위주로 했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당연 고중량 운동을 많이 해야 되서 고중량 위주 :)
하지만 작년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건강이상증세로 인해 몇개월 정도 운동을 쉬어야 했다.
운동은 쉬는데 먹는건 좋아 하고 최악의 상황;;;;;
결국 운동 쉬는 동안 너무~~~ 잘먹어서 살이 5kg가량 불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12월 10일쯤 부터
1) 저중량 고반복 2) 유산소 3)식단 3가지 방법을 같이 해서 운동을 시작 했다.
가슴/등/하체/어깨 이 순서로 운동을 했다. :)
1) 기존의 하던 중량의 한 50% 정도 부터 시작을 했고 수행횟수는 10~12개를 유지 했다.
중량이 익숙해 지면 그때 조금씩 올렸다.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데 까지 하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원래 중량의 한 70%정도 까지 끌어 올렸는데 목표는 80% 정도까지만 끌어 올리는 것이다.
2) 유산소는 주로 '마이마운틴'과'인클라인 러닝머신'을 하는데, 지금은 일부러 헬스장을 좀 거리가 있는 곳으로 선택했다. 헬스장까지의 거리가 자전거로 편도 20~25분정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면서 유산소를 하는 중이다. 만약 차를 타고 가게 되는 날이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후에 따로 20~30분정도 마이마운틴이나 인클라인 러닝머신을 탔다.
3) 식단이라고 해서 바디프로필 찍을 때 처럼 타이트하게 한건 아니고 그냥 먹고 싶은건(술, 삼겹살, 피자, 치킨, 등등 살찌는 음식들) 최대로 참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간식을 끊었다. 원래 과자 특히 바나나킥을(그나마 바나나킥은 밀가루 과자가 아니라서 다행) 하루에 1봉지씩 먹었었다. (지금도 먹고 싶음ㅋ) 식사는 하루에 2끼 정도 먹었는데 한끼는 일반식으로 먹고, 한끼는 삻은 계란 5개를 먹는다. 5개 중에서도 노란자는 3개만 먹고 2개는 버렸다. 그리고 최대한 7시 이전에는 식사를 끝내려고 하였다(잠은 보통 12시쯤 잠)
이렇게 한달 정도 하니깐 살이 5kg 정도 빠졌다. 지금은 69~70kg 왔다 갔다 한다.
일단 올 한해 운동 목표
1) 1주일에 5일은 운동하기
2) 매주 월요일날 사진 찍기
3) 매주 월요일 마다 사진으로 찍어서 진행상황을 블로그에 공유 하고 연말에 영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1년 동안 꾸준히 하는 모습을 남기고 싶다. 3년전에 바디프로필 찍었을때는 100일 딱 죽을 만큼 열심히 했었는데 이번에는 죽을만큼 열심히 보다는 1년 동안 꾸준히 열심히 해보고 싶다. 그리고 말로만 한다고 하면 분명 중간에 흐지부지 해 질것을 알기에 블로그 공유하면서 하기 싫을때 마다 마음을 다잡아야지.!
의지가 약해 질것 같으면 상속에 나를 던지기~~~~~
다음 글은 내가 각 부위별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는지 써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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